정우영Getty

[GOAL 리뷰] ‘정우영 선발’ 프라이부르크, 우니온 베를린과 0-0 무…2G연속 무승

[골닷컴] 배시온 기자= 우니온 베를린과 프라이부르크는 15일(현지시간) 알테 푀르스테라이 경기장에서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16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정우영이 선발로 출전한 가운데 양 팀은 90분 내내 경합을 이어갔으나 승패는 갈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우니온 베를린은 3-1-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안드레아스 루테, 티모 바움가르틀, 로빈 노흐, 파울 제켈, 라니 케디라, 하라구치 겐키, 그리샤 프뢰멜, 니코 기셀만, 크리스토퍼 트리멜, 타이워 아워니이,셰랄도 베커르가 선발 출전했다.

프라이부르크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마르크 플레컨, 니코 슐로터벡, 키븐 슐로터벡, 필립 라인하르트, 크리스티안 귄터, 니콜라스 회플러,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 루카스 쿠블러, 빈첸조 그리포, 루카스 휠러, 정우영이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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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온 베를린이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림과 동시에 공격에 나섰다. 베커의 슈팅은 플레컨 골키퍼에게 막혔고, 문전 앞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이어진 또 한 번의 공격 역시 플레컨이 처리했다.

프라이부르크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4분 휠러가 시도한 슈팅은 우니온 베를린 수비진이 막아냈다. 곧 이어 정우영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위로 살짝 뜨며 선제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32분 정우영이 다시 한 번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우니온 베를린 수비진이 정우영을 놓친 상황에서 득점을 노려봤으나 루테 골키퍼의 수비로 끝내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전반전은 득점없이 0-0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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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그리포의 슈팅은 골대 옆을 살짝 스치며 프라이부르크가 선제골을 놓쳤다. 우니온 베를린 역시 한 방의 기회를 노렸다. 후반 29분, 우니온 베를린은 연달은 슈팅으로 프라이부르크 골문을 위협했으나 수비진과 골키퍼의 온몸 방어로 끝내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우니온 베를린의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프라이부르크는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후반 32분, 정우영과 그리포가 나가고 케빈 샤데, 롤란드 살라이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프라이부르크는 프리킥으로 승점 3점 획득 기회를 얻었지만 루태 골키퍼에게 막혔다. 경기는 결국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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