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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리뷰] '정우영 교체 출전' 프라이부르크, 바이에른에 1-4패

▲ 프라이부르크, 바이에른과의 홈 경기에서 1-4 패배

▲ 코로나 회복 후, 교체 명단 이름 올린 정우영 / 후반 37분 교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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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정우영이 교체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1-4로 패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일 오후(한국시각)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바이에른은 한 경기 덜 치른 2위 도르트문트와의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렸다.

홈 팀 프라이부르크는 3-4-2-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횔러가 원톱 공격수로 나서면서 그리포와 설러이가 2선에서 호흡을 맞췄다. 중원에는 회플러와 에게슈타인이 그리고 윙백으로 귄터와 슈미트가 나섰다. 스리백에서는 린하르트와 슐로터베크 그리고 굴데가 골문은 플레컨이 지켰다.

코로나 19에서 회복된 정우영은 후반 37분 교체 출전했다. 2선 공격수고 교체 출전했지만, 팀이 리드는 내준 상황인 만큼 별다른 활약상을 보여주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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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레반도프스키가 최전방에 그리고 코망과 뮐러, 자네가 2선에 배치됐다. 고레츠카와 키미히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파바르와 쿠아시 그리고 우파메카노와 에르난데스가 포백으로 출전했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전체적으로 주도권을 잡은 팀은 바이에른이었다. 전반 8분과 11분 고레츠카와 키미히가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수비벽에 막혔다. 전반 13분에는 쿠아시가 그리고 15분과 21분 자네와 레반도프스키가 선제 득점을 노렸지만, 무산됐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바이에른은 후반에만 3골을 가동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후반 13분 바이에른의 선제 득점이 나왔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키미히가 올려준 공을 고레츠카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1-0을 만들었다.

프라이부르크로서는 플레컨 골키퍼의 실수가 아까웠다. 고레츠카가 헤더 슈팅을 시도하기 전, 플레컨 골키퍼가 앞으로 나오면서 수비수와 부딪혔고 그 사이 고레츠카가 선제 득점을 가동했다.

후반 18분 프라이부르크의 동점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교체 투입된 페테르센이었다. 순식간이었다. 설러이를 대신해 투입된 페테르센은 바이에른 수비진이 주춤한 틈을 타 왼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1-1을 만들었다. 지체하지 않고 귄터의 패스를 바로 슈팅으로 연결한 페테르센의 집중력과 정확도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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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7분 그나브리의 골로 바이에른이 다시금 리드를 잡았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공을 잡은 그나브리가 한 번에 터치에 이은 왼발 마무리로 바이에른이 2-1을 만들었다.

후반 36분에는 코망이 추가 득점을 가동하며 바이에른이 점수 차를 벌렸다. 프라이부르크 수비수 굴데와 골키퍼 플레컨까지 단번에 속인 코망의 슈팅력이 돋보였다. 왼쪽에서 공을 받은 코망은 절묘한 퍼스트 터치로 프라이부르크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이후 골대 하단 구석으로 정확히 밀어 넣는 슈팅으로 프라이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 시간 바이에른의 쐐기골이 나왔다. 주인공은 자비처였다. 역습 상황에서 그나브리와 자네 그리고 뮐러를 고친 공이 다시 한 번 자비처에게 연결됐다. 그리고 이를 문전의 자비처가 차분히 밀어 넣으며 바이에른이 최종 스코어 4-1로 승리했다.

사진 = Getty Images / 프라이부르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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