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노리는 콘테 "첼시, 리그 우승 잊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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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우승 차지한 콘테, FA컵 결승전 앞두고 "이번엔 첼시가 언더독"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이 다가오는 FA컵 결승전에서는 상대 아스널이 오히려 더 유리할 수 있다며 경계심을 내비쳤다.

첼시는 오는 28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각) 아스널을 상대로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를 앞둔 양 팀 분위기는 대조적이다. 첼시는 2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이미 축제의 분위기가 됐다. 반면 아스널은 13년 연속 프리미어 리그 진출에 실패한 데 이어 심지어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까지 놓치며 위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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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콘테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어쩌면 이런 상황에서는 우리가 언더독(객관적인 전력에서 불리한 팀)일 수도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콘테 감독은 "우리가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자축하는 사이 아스널은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해 FA컵 결승전은 그들이 올 시즌을 살릴 유일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에게는 강한 집중력과 의지가 필요하다. 우리는 리그를 우승하면서 대단한 집중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FA컵 결승전에서는 리그에서 우승했다는 사실을 잊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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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콘테 감독은 과거 유벤투스 시절 유독 컵대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는 유벤투스에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으나 코파 이탈리아 우승은 한 번도 차지한 적이 없다. 만약 그가 첼시를 FA컵 결승전에서 승리로 이끈다면 이는 그가 맡은 팀이 차지하는 첫 컵대회 우승(슈퍼컵 제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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