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PL 출신 바로우의 스피드와 크로스… 특급이라 불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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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현대가 여름에 영입한 특급 외인들의 활약에 활짝 웃고 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출신 바로우는 스피드와 크로스 능력으로 전북 측면에 새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골닷컴] 김형중 기자 = K리그에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주말 관중 입장이 허용되었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특급 외인의 한 차원 높은 활약에 매료되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북현대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구스타보와 프미미어리그를 거친 윙어 바로우를 영입했다. 두 선수는 지난 13라운드에서 동반 데뷔하며 K리그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구스타보는 데뷔골까지 기록했고, 바로우는 빠른 측면 돌파로 전북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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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선수는 부산 아이파크와의 주중 FA컵 8강에 나섰고, 구스타보는 투입 9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바로우는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특유의 빠른 스피드로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바로우의 진가는 지난 주말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 14라운드에서 나왔다. 팀이 1-0으로 뒤진 후반 11분 교체 투입된 그는 불과 4분 만에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손준호의 동점골을 도왔다. 사이드 라인을 타고 들어가다 김진수가 볼을 내주자 그대로 많은 회전을 걸어 정확하게 손준호에게 연결했다

후반 22분에는 또 다시 왼쪽 측면에서 특유의 스피드로 자신 있게 돌파한 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다. 맨 마킹 상대가 포항에서 가장 빠른 선수 중 한 명인 이광혁이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타이밍을 잘 뺏기도 했지만, 툭 치고 들어가며 보여준 순간 스피드 자체가 더 빨랐다.

이렇듯 바로우의 강점은 빠른 스피드 뿐만 아니라 그 속도를 그대로 살려 정확한 크로스까지 올릴 수 있다는 점이다. 유연하지만 강한 발목이 뒷받침돼야만 가능하다. 과거 스완지 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51경기 1골 5도움을, 주로 레딩FC 소속으로 챔피언십 90경기 14골 12도움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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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대 첫 공격 포인트를 신고한 바로우는 구스타보와 함께 오는 8일에 있을 대구FC 원정을 준비한다. 대구는 그동안 특급으로 평가받던 세징야가 건재하고, 부상에서 화려하게 복귀한 에드가, K리그 레전드 데얀이 버티고 있다. 이들과의 맞대결을 통해 K리그 최고 외인의 주인공을 다툴 전망이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영상 = GOAL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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