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궈안, 김민재 이적 내부 논의…"곧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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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min-jae 김민재
KFA
中 언론 "아직 베이징 궈안이 원하는 이적료와 실질적 제안 차이 크다"

▲외국인 수비수 영입한 베이징, 김민재 이적 여부 논의
▲구단은 내부적 논의 통해 조만간 최정 결정 내릴 계획
▲김민재 잔류시키고 외국인 미드필더 내보낼 수도 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유럽 주요 리그의 올여름 이적시장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김민재(23)의 유럽 진출 여부를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미 알려진대로 김민재의 소속팀 베이징 궈안이 그를 이적시키는 조건으로 요구하는 이적료는 1500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205억 원)다. 그러나 그동안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라치오, 토트넘 등은 에이전트 수수료, 타 영입 대상과의 협상을 이유로 베이징 궈안과의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대다수 유럽 주요 리그의 올여름 이적시장은 내달 5일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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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포츠 전문매체 '화티왕(华体网)'은 29일(한국시각) "베이징 궈안이 김민재의 이적 여부를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조만간 논의에 따른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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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궈안은 최근 러시아 명문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보스니아 수비수 토니 수니치(31)를 영입했다. 중국 슈퍼 리그 규정에 따르면 각 팀당 보유 가능한 외국인 선수는 일곱 명이지만, 매 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는 다섯 명으로 제한된다. 베이징 궈안은 수니치를 영입하며 김민재를 포함해 외국인 선수 여섯 명을 보유하게 돼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에 놓였다.

'화티왕'은 "김민재는 유럽으로 가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며, "베이징 궈안도 수니치를 영입하며 김민재의 이적 여부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베이징 궈안이 그를 잔류시킬 수도 있다. 베이징 궈안이 제시받은 김민재의 이적료는 구단이 원하는 액수와 차이가 있다. 만약 김민재가 베이징 궈안에 남는다면 브라질 미드필더 페르난두가 팀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베이징 궈안이 영입한 수니치는 최근 중국에 도착한 후 2주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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