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신문 1면, 토트넘의 가차 없는 포체티노 경질 [GOAL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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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조세 무리뉴
(英 스포츠 1면을 도배한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 소식. 사진 = 장희언 기자)

[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MAUR OUT MOUR IN(마우 아웃 모우 인)" "THE SPURCIAL ONE(더 스퍼셜 원)"

지난 6년 동안 토트넘을 지휘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됐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으며, 그의 대체자로 조세 무리뉴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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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은 포체티노 감독의 갑작스러운 경질 소식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토트넘이 올해 부진한 성적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은 맞지만 지금의 토트넘을 만든 감독인 만큼 떠나보내기 어려우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번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은 당연히 다니엘 레비 회장이다. 현지에서는 레비 회장의 결정이 "거대한 도박"이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조세 무리뉴

(英 스포츠 1면을 도배한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 소식. 사진 = 장희언 기자)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직설적으로 "가차 없는 구단주, 팬들의 신임이 높은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데일리 스타'는 "포체티노의 경질은 자살골로 끝날 수도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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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데일리 미러'는 포체티노 감독이 느꼈을 중압감을 나타내며 "레비 회장과 포체티노 감독 사이의 갈등은 너무 고조되어 있었다. 간단하게 말해 신뢰가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사위는 이미 던져진 상황이다. 토트넘은 레비 회장의 결정이 옳았기를 바랄 뿐이다. 토트넘의 새로운 수장이 된 무리뉴 감독의 책임감은 더욱 막중해졌다. 스폐셜 원에서 스퍼셜 원이 된 만큼 토트넘을 특별한 팀으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오는 23일 웨스트햄을 상대로 2019/20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아직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무리뉴 감독 체제 아래에서 새로운 변화를 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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