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한글날 열리는 이벤트 매치, 축구 대표팀 ‘한글 유니폼’ 착용한다

댓글()
김학범 감독
대한축구협회
축구 대표팀이 한글날을 맞아 한글 유니폼을 착용한다.

[골닷컴, 파주] 이명수 기자 = 벤투호와 김학범호가 특별한 유니폼을 입는다. 한글날에 열리는 특별한 이벤트 매치를 맞아 한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기로 했다.

벤투호와 김학범호는 오는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0 하나은행컵 친선경기를 치른다.두 차례 스페셜 매치는 코로나19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일정이 내년으로 미뤄진 벤투호와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도쿄올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된 김학범호의 '선수들 기량 점검' 차원에서 성사됐다.

축구 대표팀은 지난 5일 파주 NFC에 소집돼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외박 없이 파주에서 격리 생활 중이다. 이번 이벤트 매치에 두 팀은 새 유니폼을 입고 뛴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3월, 새 유니폼을 공개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A매치가 열리지 않으며 한 차례도 입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이벤트 매치가 첫선을 보이는 자리고, 1차전은 벤투호, 2차전은 김학범호가 홈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글날을 맞아 특별한 유니폼을 준비했다. 바로 한글 유니폼이다. 8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차전이 한글날이라서 한글 마킹이 된 유니폼을 입고 뛰기로 했다.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도 한글로 이름이 적힌 트레이닝복을 입는다”고 전했다.

Goal 50 공개: 세계 최고 선수 50명

대표팀의 유니폼은 영어 마킹이다. 하지만 한글날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협회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이야기하다가 한글날이니 의미를 담아보자는 취지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코칭스태프 역시 알파벳 두 글자로 된 이니셜로 서로를 구분했지만 한글 이름이 가슴에 새겨진다. 김학범 감독이 8일 훈련에 앞서 한글 이름이 적힌 트레이닝복을 입고 취재진 앞에 서기도 했다. 벤투호와 김학범호 모두 현재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