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산초 할부로 영입한다...총 이적료 1,69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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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on Sancho Manchester United GFX
Getty/Goal
맨유가 산초 영입에 할부 카드를 꺼냈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 영입을 원한다. 워낙 높은 이적료 탓에 이적료를 세 차례 분할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독일 ‘빌트’는 3일(한국시간) 유료기사를 통해 맨유의 산초 영입 계획을 설명했다. 도르트문트가 원하는 이적료는 1억 2천만 유로(약 1,693억원)이다. 도르트문트는 1억 2천만 유로의 이적료만 충족한다면 산초를 기꺼이 보낸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맨유의 자금력이 예전만 못하다. 때문에 맨유는 분할지급을 결정했다. ‘빌트’의 설명에 따르면 맨유는 일시불로 7천만 유로(약 987억원)를 지급한다. 그리고 남은 5천만 유로는 각각 3천만 유로와 2천만 유로로 쪼개 추후 지불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두고 ‘빌트’는 ”이미 도르트문트는 지난 2017년, 우스만 뎀벨레를 바르셀로나로 보낼 때 옵션 계약으로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면서 ”바르셀로나는 이적료로 1억 500만 유로(약 1,481억원)를 건넸다. 여기에 옵션 계약이 4천만 유로(약 564억원) 붙어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도르트문트는 오는 8월 10일 바드 라가즈에서 시작되는 전지훈련에 앞서 산초 이적에 대한 보안을 유지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만약 산초 이적이 성사될 경우 도르트문트는 맨유로부터 받은 이적료로 스쿼드 강화에 투자할 것이 예상된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지난 2017년 산초를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불과 784만 유로(약 111억원)의 이적료로 영입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17골 17도움을 터트리며 기량이 만개했고, 10배가 넘는 이적료에 다시 맨유로 되팔기 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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