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한국v스웨덴 결과 예상 서로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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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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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주요 매체, 한국과 스웨덴의 조별 1차전 앞두고 프리뷰 발행...경기 예측 다양.

[골닷컴] 김재현 에디터 =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1차전 경기를 앞두고 17일(현지시간) 영국의 주요 언론들이 이 경기에 대한 프리뷰 형식의 기사를 게재했다.


영국 공영 방송인 'BBC'는 한국에 대해 "월드컵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이룬 나라다"라며 "한국은 2014년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승점을 단 1점만 기록하며 최하위로 대회를 마무리한 것 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랄 것이다. 이들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10경기 중 4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지만 지난 3월 북아일랜드 전 패배를 포함해 최근 6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스웨덴에 대해서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이탈리아를 플레이오프에서 물리치고 12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면서 "그러나 2016년 유로대회를 마지막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면서 스웨덴 대표팀의 주축이었던 이브라히모비치의 부재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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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BBC'는 "한국에서는 약 2000명이 러시아에 왔고 스웨덴은 약 30000명이 넘는 국민들이 러시아를 찾았다"면서 관중의 수에서는 스웨덴이 충분히 이점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것과 더불어 프리뷰 말미에 'BBC'의 펀딧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크 로렌슨은 경기 결과 예측과 관련해 "한국은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에게 많이 의존할 것이고 스웨덴은 이탈리아와의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12경기에서 7번의 클린시트(무실점)를 기록했다"면서 1-1 무승부를 예상했다.


또 다른 영국 언론인 '스카이스포츠'는 이 경기에 대해 "양 팀은 이후 멕시코와 독일을 만나기에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라며 "이브라히모비치가 없는 스웨덴은 최근 3번의 친선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으며 한국 역시 지난 달 이와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이 팀은 지난 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세네갈에게 패했다"면서 비슷한 상황을 예로 들었다.


이와 더불어 스카이 스포츠의 펀딧인 폴 머슨은 "한국은 이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그렇기에 스웨덴이 승리할 것이라고 본다. 이것은 타이트한 경기가 될 것이며 전형적인 조별 리그 첫 경기의 양상을 띌 것이다"라며 스웨덴의 1-0 승리를 예상했다.


이것에 반해 영국의 다른 언론사인 '텔레그레프'는 대한민국의 승리를 예상했다. '텔레그레프'는 "스웨덴의 축구팬들은 이브라히모비치의 부재에 동요하지 않으며 팀이 좀 더 조직적으로 정비되어 첫 경기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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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매체는 대한민국의 예상 선발 라인업과 함께 공격수 손흥민의 파트너로 경기에 나설 황희찬의 활약을 주목하며 대한민국의 2-1 승리를 예상했다.


이처럼 영국 언론은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 결과에 대해 팽팽할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각각 서로 다른 예상을 내놨다. 첫 경기이기에 반드시 이겨야 하는 두 팀은 17일(현지시간)에 있었던 같은 조인 독일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멕시코가 승리를 거둠으로서 이러한 부담이 더 강해졌다. 몇 시간 후에 펼쳐질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가 어떻게 전개되고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지 축구팬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 경기는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의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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