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smane Dembele Barcelona vs Osasuna La Liga 2021-22Getty Images

‘4G 5AS’뎀벨레, 부활 신호…사비 “논쟁의 여지 없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바르셀로나는 오사수나와 13일(현지시간) 캄프 누에서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페란 토레스의 멀티골,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리키 푸츠의 득점으로 4-0 승리를 거뒀고 4연승과 함께 승점 51점(14승9무4패)으로 3위 도약에 성공했다. 또한 2위 세비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차는 5점으로 좁혀졌다.

바르셀로나는 90분 내내 오사수나를 압도했다. 전반 12분 페란의 페널티킥을 시작으로 전반 20분 페란의 추가골, 전반 26분 오바메양의 세 번째 득점이 터졌다. 후반전에 들어서도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리키 푸츠가 쐐기골을 넣으며 다시 한 번 4득점 대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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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란의 멀티골과 오바메양의 득점도 빛났지만 뎀벨레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었다. 그는 페란, 오바메양 득점에 모두 도움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공격 진영에서 활발히 움직이며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전반 9분, 중거리 슈팅으로 바르셀로나의 첫 공격을 시도한 것도 뎀벨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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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벨레는 최근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부활의 신호를 쏘아올렸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 5도움을 올리며 바르셀로나의 4연승에 크게 기여 중이다. 발렌시아전 1도움에 이어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선 1골2도움을 올렸다. 겨울 이적시장 전까지만 해도 팀 내 골칫거리였던 그가 단 두 달만에 팀 내 핵심 공격 중 한 명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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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역시 뎀벨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먼저 “뎀벨레는 변화를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오늘 특히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비 감독은 “최근 경기를 통해 사람들이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비판을) 포기한다면, 뎀벨레를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이미 사람들은 뎀벨레가 바르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들을 속일 수 없다. 뎀벨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 골, 도움, 득점 상황, 패스…훌륭한 선수이며 논쟁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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