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프리킥 골' 라모스 활약에 지단 감독 "레알에서 은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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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gio Ramos Real Madrid 2019-20
Getty Images
레알 마드리드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의 세월을 거스르는 활약에 지단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골닷컴] 양은희 기자 = 라모스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마요르카 경기에서 후반 10분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팀에 2-0 승리를 안겼다. 골대 왼쪽 상단에 정확히 꽂히는 그림 같은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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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득점으로 리그 8호 골을 기록한 라모스는 자신의 한 시즌 리그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수비수가 라리가 단일 시즌에서 8골 이상 기록한 것은 2006/07시즌 에제키엘 가라이(당시 라싱 산탄데르)가 9골을 넣은 이후로 처음이다.

라모스는 바로 직전 경기에서 라리가 역사상 수비수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후반 5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통산 68호 골을 달성하면서 로날드 쿠만(당시 바르셀로나)의 기록을 넘어섰다. 마요르카전에서 2경기 연속 골을 넣은 라모스는 통산 69호 골로 나날이 최다 골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 같은 활약에 지단 감독도 칭찬을 마다하지 않았다. 지단 감독은 경기 직후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오랜 시간 활약했다. 그는 반드시 이곳에서 은퇴해야 한다"라며 라모스의 업적을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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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와 레알 마드리드는 2020/21시즌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아직 그가 잔류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라모스는 내년이면 35세가 되는 나이지만 연일 세월이 무색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향후 몇 년은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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