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로 "AC 밀란, 우승 못할 것. 챔스티켓 노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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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레전드 미드필더 안드레 피를로가 AC밀란이 다음 시즌 리그 우승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과거 AC밀란과 유벤투스에서 모두 뛰었던 안드레아 피를로(38)가 AC밀란의 다음 시즌 성적을 예상해 봤다.

이탈리아 명문 클럽 AC밀란은 2010-2011시즌 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 몇 년 동안(1위-2위-3위-7위-10위-7위-6위) 침체기를 겪으며 리그 우승을 놓쳤을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도 실패했다.

이러한 상황에 팀 재건 작업에 들어간 AC밀란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FC포르투 공격수' 안드레 실바, '아탈란타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 '비야레알 수비수' 마테오 무사치오, '볼프스부르크 풀백' 히카르도 로드리게스, '선덜랜드 공격수' 파비오 보리니, '레버쿠젠 미드필더' 하칸 찰하노글루, '아탈란타 풀백' 안드레아 콘티, '라치오 미드필더' 루카스 비글리아, '유벤투스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를 영입했고,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재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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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 이탈리아 레전드 미드필더 피를로가 AC밀란의 우승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밀란이 우승할 것이냐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0에서 시작해서 10명의 새로운 선수를 샀을때, 원하는 것만큼 좋을 수도 있지만, 곧바로 승리를 가져가는 것은 힘들다. 선수들은 서로에게 익숙해져야 한다. 그들의 목표는 (우승이 아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유벤투스 수비수 보누치가 AC밀란으로 이적한 것에 대해 "보누치는 밀란에게 그의 카리스마, 성품, 경험 등을 전해줄 것이다. 반면에 유벤투스는 그의 능력과 기술을 그리워할 것이다. 그들 사이에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내 경우에는 계약이 끝났기 때문에 밀란을 떠났었고, 새로운 모험을 원했었다. 밀란에 더 남을수도 있었지만, 주기가 끝났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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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유벤투스는 여전히 최고의 팀이다. 그들은 더글라스 코스타,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보이치에르 슈체스니를 영입하며 더욱 강해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1-2002시즌부터 10년간 AC밀란에서 활약하며 2번의 세리에A 우승과 2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피를로는 2011년부터 4년간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며 4시즌 모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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