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로 “아직 출중한 데 로시, 로마를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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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피를로 "데 로시, 아직 유럽 리그에서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 로마를 떠나라"

[골닷컴 김희돈 에디터] 이탈리아의 레전드 안드레아 피를로가 AS로마 ‘원클럽맨’인 다니엘레 데 로시에게 다른 유럽 리그에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으니 로마를 떠나라고 조언했다.

로마에서 태어나 무려 2000년부터 로마에서만 뛴 데 로시는 커리어 내내 끊임없는 이적 제안에도 AS로마에 남아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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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로마와의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는 데 로시에게 여전히 많은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이번엔 데 로시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주목되는 가운데 그의 이탈리아 대표팀 동료였던 안드레아 피를로가 그에게 조언을 남겼다.

AC밀란, 유벤투스 등에서 화려한 선수 생활을 보내며 데 로시와 함께 세리에 A를 대표하는 선수였던 피를로는 현재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미국 MLS 뉴욕 시티 FC에서 보내고 있다.

피를로는 ‘스포트이탈리아’를 통해 데 로시에 대해 “그가 아직 미국에 오긴 이르다”며 “데 로시는 아직 높은 레벨에서 뛸 수 있다. 난 그에게 로마를 떠나라고 할 것이다. 그는 아직 젊고 유럽 리그에서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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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로시는 최근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프로 선수의 관점에서 볼 때 끝까지 로마에 남기로 한 결정은 잘못된 부분이 분명히 있다.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로마 유니폼과 팬들을 떠날 수 없었다”며 ‘원클럽맨’으로 남았던 배경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현재 33세인 데 로시는 선수 생활의 끝을 향해 가는 나이지만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연 ‘원클럽맨’ 데 로시가 올 여름 어떤 선택을 내릴 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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