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스 이진현, 오스트리아 무대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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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 합의 통해 FK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임대, 유럽 무대 도전

[골닷컴] 서호정 기자 = 포항 스틸러스 유스 출신이자 우선지명 대상인 이진현(19, 성균관대)이 유럽 무대에 도전한다. 도전의 첫 발을 내디딜 구단은 오스트리아의 명문 ‘FK 오스트리아 비엔나(FK Austria Wien, 이하 비엔나)’이다.

포항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진현의 유럽 진출을 알렸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로 활약한 이진현은 조별 경기부터 16강까지 4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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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이 열리기 전부터 이진현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여왔던 비엔나 구단은 대회가 종료된 후 이진현의 영입을 진행하고자 공식 입단 제의를 보내왔다. 이진현은 선수로서 도전해보고 싶었던 무대기에 유럽 진출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었다. 이진현은 포항 스틸러스의 ‘화수분 유스 시스템’인 포철동초-포철중-포철고를 거쳤으며 현재 성균관대에 재학 중이다. 우선지명 상태로 여전히 포항이 권리를 갖고 있다. 황희찬 등이 갈등을 통해 유럽에 진출한 것과 달리 이진현은 축구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기회를 제공한 포항에 명분과 실리를 남겨주고 싶어 했다. 

이진현과 포항, 그리고 비엔나 3자는 FIFA와 K리그 규정 내에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우선 이번 8월 내로 이진현과 비엔나는 계약을 체결해 이진현이 빠른 시일 내로 유럽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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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 비엔나 양 구단은 합의도 도출했다. 선수에 대한 권리는 포항이 가지되, 내년 1월부터 6월까지는 임대형식으로 이진현이 계속해서 비엔나에서 뛸 수 있도록 하였다. 이진현은 오는 10일 오스트리아로 출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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