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LIAN MBAPPE NEYMAR PSG LIGUE 1 22012021Getty Images

포체티노 "네이마르 복귀? 지켜봐야. 음바페? 재계약 했으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브레스투아와의 쿠프 드 프랑스 32강 맞대결에 앞서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전 복귀 가능성을 낙관했다. 재계약설이 돌고 있는 음바페에 대해서도 잔류를 바란다고 전했다.

네이마르의 부상 복귀 여부가 연일 화제다. 바르셀로나와 PSG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맞대결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PSG와 바르셀로나는 다음 주 중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16강 대진표 발표와 함께 두 팀 경기는 이번 UEFA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흥행 보증 수표로 불렸다. 바르셀로나 시절부터 절친이자 동료이며, 영혼의 파트너로 불렸던 네이마르와 메시의 맞대결 여부 때문이다. 다만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1차전 맞대결은 무산됐다. 결과는 PSG의 4-1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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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일정이 다가오면서 네이마르 부상 복귀 여부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단 포체티노 감독의 생각은 '반반'이었다.

포체티노는 브레스투아와의 쿠프 드 프랑스 맞대결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네이마르의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본 매체(골닷컴) '프랑스 에디션'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내일 경기에서 네이마르는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네이마르의 상태가 호전돼서 기쁘다. 우리는 그가 바르셀로나전 스쿼드의 일부가 될 수 있을지 며칠 동안 지켜볼 예정이다"라며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전 복귀 가능성을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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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우리는 내일 있을 경기에 가치를 두고 있다. 중요한 경기다. 어렵다는 걸 알고 있다. 브레수투아는 우리를 힘들게 만들 수 있는 팀이다. 우리는 오직 내일 경기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다"라며 브레스투아전 필승을 다짐했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음바페에 대해서도 재계약을 희망했다. 

음바페에 대해 포체티노는 "음바페와 우리의 관계는 자연스럽다. 지난 두 달이란 시간 우리 관계는 좋았다. 구단은 물론 나 역시 그가 팀에 남길 바란다. 그는 우리가 많이 의존하고 있는 선수다. 그렇지만 계약 연장은 쌍방이 합의해야 한다. 우리는 그가 PSG에 몇 년 더 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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