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다수 언론, ‘더 베스트’ 불참한 호날두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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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스포츠 일간지 '스포르트스케 노보스티'의 25일자1면. 사진=스페인 매체 '마르카' 캡처

[골닷컴] 이하영 기자 = 크로아티아 다수 언론이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8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에 참석하지 않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비판을 가하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크로아티아의 ‘축구 영웅’ 모드리치가 '2018 더 베스트 FIFA 어워즈'에서 최종 후보 호날두와 살라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0년간 호날두가 메시가 양분해온 축구 선수 개인상을 올해는 모드리치가 가져갔다. 

이날 모드리치는 살라, 라모스, 바란 등 세계 유수의 축구선수들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이 자리에 전년도 수상자 호날두는 없었다. 지난 6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뛰었던 전 동료이기에 호날두의 시상식 불참은 아쉬움을 더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스포츠 일간지 '스포르트스케 노보스티'를 비롯한 다수의 크로아티아 언론이 일제히 호날두의 시상식 불참에 비판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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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포르트스케 노보스티'는 "호날두의 자아는 그의 축구 수준보다 높다. 그는 항상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보다 나은 사람은 없어요’, 한 명 있다. 올해 호날두를 넘은 자다르(모드리치 고향)의 한 청년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매체는 “호날두는 자신이 최고가 되지 않으면, 시상식에 오지 않는다. 그는 다른 선수들을 지지해 줄 의지가 없고 축하해 줄 용의는 더더욱 없다. 그의 오만함은 크로아티아 주장(모드리치)의 수상으로 인해 희미해졌다. 왜 그는 그 축제에 참석하지 않았는가?"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크로아티아 매체 ‘인덱스 스포츠’는 "모드리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펠레와 진정한 호나우두(Ronaldo로 호날두와 이름 철자가 같다. 이에 호나우두에게는 “진정한”을 붙였다.)는 그에게 축하를 건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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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크로아티아 매체인 24사타는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시상식과 마찬가지로 ‘더 베스트’ 시상식에도 가지 않았다. 빈손으로 집에 돌아가는 일을 참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매체는 "더 이상 호날두를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 CR7은 그의 브랜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보호 아래 있던 거품에서 벗어나며 점점 더 어떻게 취약해지는지 볼 수 있다. 아마도 그는 자신이 수상하지 않을 걸 직감적으로 알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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