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감독 “VAR, 적응 기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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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표팀 피치 감독은 선수들이 새롭게 도입된 VAR 시스템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골닷컴 이범수 에디터] = 칠레 대표팀 피치 감독은 선수들이 새롭게 도입된 VAR 시스템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FIFA 회장 지아니 인판티노는 VAR (Video Assistant Referee, 비디오 판독 시스템)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FIFA는 VAR 시스템을 내년에 있을 러시아 월드컵에서 도입하기 위해 이번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도 시범적으로 VAR 판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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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 시스템은 이미 한국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된 적이 있다. 이 대회에서 VAR 시스템은 오심의 여지가 있는 상황들을 포착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나온 VAR 판독이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18일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칠레-카메룬전에서 VAR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전반 종료 직전 넣은 칠레 대표 에두아르도 바르가스의 골이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인해 취소 되었다. 하지만 그 차이가 매우 미세하여 선수들이 골 취소 이후 강력하게 항의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그러나 바르가스는 같은 경기에서 반대로 VAR로 인해 판정이 번복, 득점이 인정되는 경험도 했다. 후반 종료 직전에 나온 바르가스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인해 취소되었지만, VAR 판독 이후 바르가스의 위치가 온사이드로 인정이 되어 득점으로 인정되었다. 이 날 바르가스는 VAR로 울고 웃었다. 

칠레는 결국 카메룬을 상대로 비달과 바르가스의 득점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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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감독은 이 상황에 대해 “선수들이 새롭게 VAR 시스템을 경험했다. 바르가스의 골 취소 이후 선수단이 심리적으로 흔들렸다.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VAR 시스템은 보다 더 정확한 판결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선수들이 아직 이러한 변화에 아직 혼란을 겪고 있다.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K리그도 VAR 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7월 1일부터 K리그에 VAR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구계에 부는 새로운 바람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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