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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의 다롄, 카라스코에게 훈련 금지 징계

AM 3:12 GMT+9 19. 6. 22.
Yannick Carrasco Belgium 2019
아스널 이적설 제기된 카라스코, 중국에서 훈련 금지 징계받았다

▲카라스코, 경기 출전 거부 + 훈련 태도 불성실
▲中 팀동료가 SNS 통해 폭로해 논란 더 커졌다
▲다롄 이팡 구단 측, 벌금 + 훈련 금지 징계 처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빅리그 복귀설이 제기된 중국 다롄 이팡의 벨기에 출신 미드필더 야닉 카라스코(25)가 징계를 받았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다롄은 2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발표문을 통해 최근 논란의 대상이 된 카라스코에게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다롄 구단 측은 "카라스코는 지난 15일 허베이와의 중국 슈퍼 리그 경기 출전을 거부했다. 이후 그는 아무 이유없이 훈련에서 불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구단은 그에게 징계를 내릴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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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은 "카라스코는 3일 안에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한다"며, "일단 구단은 그에게 벌금과 훈련 징계 금지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카라스코는 AS 모나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작년 2월 이적료 1050만 유로(당시 환율 기준, 한화 약 138억 원)에 다롄으로 이적했다. 벨기에 대표팀에서 EURO 2016,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차례로 출전한 그는 다롄 이적 후 지난 시즌 25경기 7골 5도움, 올 시즌 현재 10경기 7골 2도움으로 출중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지만, 경기장 밖에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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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언론에 따르면 카라스코는 올여름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아스널이 그의 높은 이적료와 연봉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게 잉글랜드 언론의 보도 내용이다.

올 시즌 다롄의 외국인 선수가 태도 논란을 일으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다롄이 최강희 감독 선임 후 나폴리에서 영입한 마렉 함식(31)은 지난 3월 모국 슬로바키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축구는 경쟁력이 떨어지고 전술이 없다. 그러나 계약 기간이 남아 있으니 이를 끝까지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논란이 불거지자 "중국에서 즐겁게 뛰고, 중국 축구를 존중하겠다"고 해명했다.

한편 최강희 감독의 다롄은 올 시즌 현재 16팀으로 구성된 슈퍼 리그에서 3승 4무 6패로 11위에 오른 상태다. 다롄은 최강희 감독 부임 전인 작년 10승 5무 15패, 11위로 지난 시즌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