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fusa Kubo Barcelona Real MallorcaGetty

지단 감독, “쿠보 좋았다, 자신의 능력 증명했어” 극찬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마요르카에서 임대 생활 중인 쿠보 타케후사의 기량을 극찬했다.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마요르카는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2019-20 시즌 스페인 라리가 31라운드를 치렀다. 경기는 레알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레알은 전반 19분, 비니시우스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그리고 후반 11분, 라모스가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손쉽게 마요르카를 제압했다.

기사는 아래에 이어집니다

본 매체(골닷컴) 일본 에디션은 경기 후 지단 감독의 코멘트를 전했다. 지단 감독은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더 컴팩트한 경기를 펼치며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구상을 실행 할 필요가 있다. 짧은 기간 동안 4경기를 치렀고, 승점 3점을 얻은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단 감독은 쿠보에 대한 평가도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마요르카로 한 시즌 간 임대된 쿠보는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쳤고, 후반 17분, 레알 수비 3명을 개인기로 따돌리고 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이번 시즌 라리가 28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단 감독은 “쿠보가 어떤 선수인지 잘 알고 있다. 그는 오늘 경기에서 자신의 재능을 선보였다. 그에게 큰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좋은 경기를 펼쳤고, 스스로 능력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