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회장, “카타르 월드컵 성공 적극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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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평의회 위원으로 당선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아시아 축구의 발전을 위해 카타르 월드컵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골닷컴] 이준영 인턴 기자 = 정몽규(55)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성공을 언급하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한국 시간), 바레인에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 D-2022일을 기념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가 열렸다. 총회에서 AFC의 셰이크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 회장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미래 아시아 축구계 최고의 영광”이라고 표현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AFC의 주요 회원국인 한국과 인도의 협회 대표자들도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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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를 통해 FIFA 평의회 위원에 당선된 정몽규 회장은 국제 축구계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다졌다. 그는 “대한민국도 카타르를 응원하고 있다. 2002년의 대한민국이 그랬던 것처럼 카타르도 월드컵을 통해 중요한 축구 유산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아시아에서 열리는 두번째 월드컵에 대한 지지 의사를 드러냈다.

정 회장은 이어 “2022일 이후면 아시아에서 또 한번 월드컵이 열린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 FIFA 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카타르의 대회 준비 과정을 굉장히 흥미롭게 지켜보는 중이다. 아시아 축구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월드컵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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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은 특별히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공동개최로 열렸던 아시아 최초의 월드컵인 2002 한·일 월드컵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 라고 말한 그는 “대한민국은 이를 통해 많은 축구 유산을 가질 수 있었다. 4강 신화를 이룩한 한국 대표팀의 눈부신 활약과 국내 클럽들이 아시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해준 세계 수준의 시설이 바로 그것이다”라며 월드컵 개최로 얻는 긍정적 성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K리그가 주름 잡아 온 AFC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성공도 월드컵이 동력이 됐다고 소개했다. 정몽규 회장은 “한국 클럽들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며 2002년의 유산이 한국 축구의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계속해서 증명했다. 2022 월드컵 이후 카타르, 더불어 아시아 전역에서 이러한 현상이 또 한 번 반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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