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협회, 여성 이사 비중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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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 Istitene/Getty Images
기존 이사진 인원 줄이는 잉글랜드 축구협회, 여성 이사는 오히려 증가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 축구 저변을 책임지는 축구협회(FA) 이사진이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다.

현재 FA 이사진(The FA Board)은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구성원으로는 그렉 클라크 FA 회장을 비롯해 과거 영국 식품업계 사업가 마틴 글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장직을 역임한 데이비드 길 등이 있다. 이 외에 이사진 구성원은 프리미어 리그와 풋볼 리그(2~4부 리그), 그리고 FA 관계자가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현 FA 이사직을 맡은 12명 중 여성은 헤더 라바츠 단 한 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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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FA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기존 구태의연한 운영 방식에서 탈피하고 더 다양한 시선으로 자국 축구계 현황을 감독하려면 여성 이사의 인원을 늘려야 한다는 데 합의한 후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따라서 FA는 내년까지 기존 12명으로 구성된 이사진을 10명으로 줄일 계획이다. 그러면서 FA는 개편될 이사진에 합류할 10명 중 최소 3명을 여성 이사로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FA 이사의 임기는 3년으로 제한하는 대신 이후 추가로 두 차례 더 재선을 노릴 수 있다는 규정도 포함됐다. FA 이사진은 주기적으로 이사회를 통해 자국 축구계에서 제기된 발의안 승인 여부 등을 투표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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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FA는 "잉글랜드 축구계의 다양한 문화를 대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FA는 다국적, 다문화 사회를 도모해야 한다는 목적으로 최근 들어 적극적으로 새로운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실제로 FA는 이사진 개편 외에도 이날 이사회를 통해 프리미어 리그와 하부 리그에 속한 구단의 코칭스태프 구성원을 더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정책을 만장일치로 승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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