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 “1차전 같은 경기력이면 뒤집는 건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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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경기력 개선 없다면 결과를 뒤집는 것은 불가능하다"

[골닷컴] 김희돈 에디터 = 바르셀로나의 핵심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패배 이후 팀에 뚜렷한 개선이 없으면 결과를 뒤집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스페인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 시간)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유벤투스 원정 경기에서 파울로 디발라의 환상적인 2골과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의 쐐기골로 0-3 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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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상대보다 높은 점유율(68%)을 가져갔지만 잔루이지 부폰이 지키는 상대 골문에 큰 위협을 가하지 못 했다. 이 날 완패로 지난 챔피언스리그 16강 PSG 원정 0-4 패배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원정 2경기 연속 무득점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1차전 완패로 준결승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2차전이 홈인 캄프 누에서 열리는 만큼 극적인 반전을 기대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다. 이미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PSG를 상대로 1차전 0-4 패배를 2차전 6-1 승리로 뒤집으며 역사적인 대역전극을 만들어 낸 바 있다.

바르셀로나의 주장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이 날 경기 후 카탈루냐 방송 ‘TV3’를 통해 “우린 경기를 잘 하지 못 했다. 특히 전반이 그랬다”며 “전반에 터진 두 골이 우릴 어렵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후반전은 조금 나았고, 우린 한 골 정도는 넣을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 했다”며 “유벤투스는 좋은 팀이지만 우리가 좋은 경기를 하지 못 하면 대가를 치를 수 밖에 없다”고 팀의 아쉬운 경기력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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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니에스타는 PSG를 상대로 만들어 낸 기적을 다시 한번 꿈꾸고 있다. 그는 “지금 기분은 파리에서 완패당한 직후 만큼 비관적이진 않다. 하지만 우린 다시 한번 어려운 과제를 앞두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가 보여줘야 하는 경기력을 2차전에서 발휘할 수 있다면, 우리에겐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결과를 뒤집는 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의 중원에서 심장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이 날 1차전에선 다소 잠잠했다. 본인의 장점을 극대화시켜주는 중원의 파트너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돌아오는 2차전에서 그가 팀과 함께 또 한번의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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