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인, '친정' 나폴리에서 원천봉쇄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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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친정팀 나폴리 홈을 찾은 유벤투스의 이과인,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내 볼터치 한번 하지 못하는 굴욕 맛봐

처음으로 친정팀 나폴리 홈을 찾은 유벤투스의 이과인이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볼터치 한번 하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골닷컴] 김희돈 에디터 = 유벤투스 공격수 곤잘로 이과인의 나폴리 첫 원정 경기로 관심을 모았던 세리에 A 나폴리와 유벤투스의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1-1 무승부로 끝났다.

원정팀 유벤투스는 전반 7분만에 미드필더 케디라가 퍄니치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선제골을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나폴리 또한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갔고 결국 후반전 메르텐스의 기가 막힌 전진 패스를 받은 주장 함식이 멋진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무승부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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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맞대결 자체만큼이나 관심을 모았던 것은 지난 시즌까지 나폴리에서 맹활약한 이과인이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나폴리 홈을 찾는 첫 경기라는 점이었다. 그리고 예상했던 것처럼 나폴리의 홈 관중들은 경기 내내 이과인이 볼을 터치할 때마다 거센 야유를 퍼부었다.

올 시즌 나폴리와의 지난 두 번의 홈 맞대결에서 모두 골맛을 보며 친정팀을 울린 이과인도 나폴리 홈 팬들의 야유에는 흔들렸던 것일까. 이과인은 이날 경기에서 단 하나의 슛팅에 그쳤고, 그마저도 상대 수비에 걸렸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단 한번의 볼 터치도 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리그 19골을 넣고 있는 이과인은 이 날 무기력한 경기 끝에 5경기 연속 무득점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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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9세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이과인에게 이를 만회할 기회가 곧바로 찾아올 예정이다. 현지 시간 다가오는 5일 유벤투스는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을 위해 다시 한번 나폴리의 홈 산 파올로 스타디움을 찾는다.

양 팀의 1차전은 이과인이 골을 터뜨린 유벤투스가 홈에서 나폴리를 3-1로 제압한 가운데 2차전에서 이과인이 주말 리그 경기의 굴욕을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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