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前동료 페란 토레스, ‘최연소 해트트릭’… 메시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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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발렌시아 CF에서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었던 페란 토레스가 펩 과르디올라 체제에서 최연소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21세 75일에 대기록을 달성한 그는 리오넬 메시가 세운 22세 200일의 기록을 넘어섰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5일(한국 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0/21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레스의 활약에 힘입어 4-3 역전승을 거두었다. 두 팀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를 펼쳤지만 결국 맨시티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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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맨시티는 뉴캐슬전 승리로 의미 있는 기록을 여럿 남겼다. 먼저 원정 12연승을 달성하며 우승팀의 위엄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원정 23경기 무패(21승 2무) 신기록까지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2012년 노츠 카운티의 22경기 무패였는데 이번에 이를 넘어서게 되었다. 맨시티의 원정 무패 기록은 잉글랜드 1~4부 리그를 통틀어서도 최다 기록이다. 

21세 토레스의 성장도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토레스는 이강인과 손발을 맞춰왔지만 올 시즌 맨시티로 이적했다. 이후 총 34경기에서 1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특히 뉴캐슬전 해트트릭으로 팀 세대교체에 신호탄을 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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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통계 업체 'OPTA(옵타)'에 따르면 토레스는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최연소 해트트릭(21세 75일)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2010년 메시가 22세 200일의 나이로 해트트릭을 기록하였지만 이번에 기록을 경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었다. 

사진 =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