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성모 기자 = 맨시티 5 : 0 웨스트햄, 리버풀 4 : 1 노리치.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지난 시즌 EPL 1, 2위 팀이자 새 시즌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맨시티, 리버풀이 나란히 시즌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맨시티는 10일 웨스트햄 원정에 나서 스털링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5골을 터뜨리고 무실점을 기록하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3연속 리그 우승을 할 능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특히 해트트릭의 주인공인 스털링은 단순히 골만이 아닌 움직임과 공격 참여 과정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지난 시즌의 활약이 계속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맨시티 신입생 로드리 역시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군더더기 없는 패스와 수비 가담 능력을 보여줬다.
하루 전, 먼저 개막전을 가진 리버풀 역시 전반전에만 4골을 기록하는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 승격팀 노리치를 4-1로 꺾었다. 골키퍼 알리송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 변수지만, 지난 시즌 리그에서 마지막 경기까지 맨시티를 추격했던 저력과 챔피언스리그 챔피언의 위용은 여전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많은 전문가들이 맨시티 리버풀의 우승 경쟁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에서 나란히 대승을 거둔 두 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은 이미 시작됐다.
사진=맨시티 공식 트위터
맨시티'우승후보' 맨시티 - 리버풀, 나란히 대승 스타트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