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로마, 사수올로 돌풍 이끈 디 프란체스코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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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리그 전전한 사수올로 맡아 유로파 리그 진출한 디 프란체스코, 다음 시즌부터 AS로마 사령탑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과 결별한 AS로마가 에우세비오 디 프란체스코 감독(47)을 선임했다.

로마는 14일 새벽(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종료된 2016-17 시즌까지 이탈리아 세리에A 돌풍의 주역 사수올로를 조련한 디 프란체스코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디 프란체스코 감독의 로마 부임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다. 그는 이에 하루 앞서 사수올로와 합의 끝에 계약을 해지하며 자유계약으로 새 팀을 맡을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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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로마 또한 최근 스팔레티 감독이 팀을 떠나 인테르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새 수장을 찾는 과정에 있었다. 결국, 로마의 결정은 사수올로를 이끈 디 프란체스코 감독이었다.

로마가 디 프란체스코 감독을 선임한 데는 '거상' 세비야를 떠나 올 시즌 막바지에 구단에 합류한 몬치 단장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 몬치 단장은 과거 세비야에서도 후안데 라모스, 가레고리오 만사노, 우나이 에메리, 호르헤 삼파올리 등 능력 있는 감독을 줄지어 영입한 경력을 자랑한다. 그가 로마 단장으로 부임한 후 처음으로 영입에 성공한 인물이 디 프란체스코 감독.

짐 팔로타 로마 회장은 "디 프란체스코 감독은 몬치 단장이 원한 유일한 지도자"라며, "그의 축구 철학을 고려할 때 로마에 딱 맞는 감독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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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디 프란체스코 감독은 현역 시절 1997년부터 2001년까지 로마에서 활약하며 팀이 마지막으로 차지한 2000-01 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주역이기도 하다. 지난 2005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그는 지도자 데뷔 후 줄곧 이탈리아 하부 리그에서 활동하다가 2012년 세리에B(2부 리그) 구단 사수올로를 맡으며 성공시대를 열기 시작했다.

디 프란체스코 감독은 단 한 시즌 만에 사수올로의 세리에A 승격을 이끌었다. 이어 그는 2015-16 시즌 사수올로를 세리에A 6위에 올려놓으며 유로파 리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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