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불가’ 차기 토트넘 감독…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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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지휘봉은 누가 잡게 될까? 현재 라파엘 베니테즈, 안토니오 콘테,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등이 후보에 올라 있지만 쉽게 예측되지 않는다. 

토트넘을 이끌 새 감독에 연일 관심이 쏠린다. 토트넘은 지난달 조세 무리뉴 감독과 이별했다. 이후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이 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총 3경기를 지휘 중인데 맨체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결승 패배를 제외하면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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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에선 그에 대한 평가가 갈리고 있다. 리그 2연승으로 긍정적인 평도 있지만 시기상조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특히 어린 나이와 지도자 경험이 적다는 점이 발목을 잡고 있다. 1991년생인 메이슨 대행은 손흥민보다 한 살 많다. 토트넘 출신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부상으로 이른 은퇴 후 유소년을 이끈 경험이 전부다.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진출과 리그 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에 목표를 둔 구단의 야망과는 거리가 있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경험 많은 감독을 희망한다. 율리안 나겔스만(바이에른 뮌헨 부임 예정), 브랜드 로저스(레스터), 에릭 텐 하그(아약스)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모두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베니테즈(무직)와 콘테(인테르), 로베르토 마르티네즈(벨기에 대표팀), 누누 산투(울버햄턴), 알레그리(무직) 등이 후보로 급부상했다.

최근에는 구체적인 보도까지 쏟아졌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콘테 감독과 접촉을 시도했다"라며 그의 부임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하지만 앞선 후보들의 사례처럼 속단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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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국 매체 '가디언'은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원하는 지도자의 성향에 대해 "젊은 선수 육성, 공격적 성향, UCL 진출, 선수 관리 능력”등을 갖춘 인물이라 했다. 과연 레비 회장의 기준을 충족시키면서도 팀을 경쟁력 있게 만들 인물이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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