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무관 실망스럽지만, 우리는 더 강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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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으로 시즌을 마친 맨유의 애슐리 영이 다음 시즌에는 더 강해져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첼시와의 FA컵 결승전에서 무릎을 꿇으며 무관으로 시즌을 마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애슐리 영이 다음 시즌에는 더 강해져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영은 20일(한국시각) 맨유 구단 공식 채널인 'MUTV'를 통해 "우리는 더 강해져서 돌아와야 한다. 리그에서도 FA컵에서도 그리고 리그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러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운을 뗀 뒤, "우리가 모든 대회에서 상위권에서 겨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2위로 리그를 마쳤고, 다른 시즌이었다면,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는 없었고, (FA컵 준우승은) 실망스러웠다"며 아쉬움과 실망감을 동시에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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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본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제는 다음 시즌을 준비할 여름이 온다"며 올 시즌 결과는 무관이지만, 좀 더 시간을 갖고 팀을 정비해 여름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의 올 시즌 최종 성적은 무관이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리그 2위를 그리고 FA컵에서는 결승에 진출했지만, 첼시에 덜미를 잡히며 마지막 우승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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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투자에도 2%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맨유다. 게다가 올 시즌은 무리뉴의 2년 차라는 타이틀 덕분에 리그 우승 경쟁에서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는 무관이었다. 포르투 시절부터 첼시와 인테르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무리뉴는 모두 2년 차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는 달랐다. 무리뉴와 맨유의 라이벌인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100점으로 리그 우승을 달성하면서, 좀처럼 기를 펴지 못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에서 떨어졌고, 마지막 희망이었던 FA컵에서도 첼시와의 결승전 패배로 준우승에 그쳤다. 게다가 결승 단판 승부에서는 지금까지 12승 2패를 기록한 데 이어, 잉글랜드 내 컵대회에서는 승률 100%를 보여줬던 무리뉴였기에 더욱 뼈아팠다.

고무적인 사실은 리그 2위다.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최고 성적이다. 선수들 역시 점차 본궤도에 올라서기 시작한 만큼 부족한 포지션에 대한 보강도 따를 것으로 보인다. 알렉스 산드루의 맨유 이적설이 연일 불거진 이유도 풀백 보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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