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데르송 "맨체스터 더비 승리는 우리 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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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브라질 대표팀 수문장 에데르송이 더비전 필승을 다짐했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더비전 을 앞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브라질 대표팀 수문장 에데르송이 더비전 필승을 다짐했다.

맨시티는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2017/20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맨체스터 더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가 경기인 만큼 축구 팬들의 관심 역시 뜨겁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맨시티가 승리할지 혹은 맨유가 맨시티전 승리로 선두권 싸움에 불을 지필 수 있을지가 단연 관심사다.

경기 전 맨시티 수문장 에데르송은 "더비전 승리는 우리의 몫이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에데르송은 9일 영국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통해 "(더비전 승리로) 승점을 11점으로 벌리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직접적인 (우승 경쟁) 팀과의 거리를 넓히는 것은 늘 중요한 문제다. 무슨 일이 있든지 우리는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고 승리를 따내기 위해 경기에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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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그는 "물론 우리가 승리할 것이다. (그러나) 더비전인 만큼 우리는 이번 경기가 얼마나 힘든 경기인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며 경계심을 표했다.

맨체스터 더비는 유독 볼거리가 풍성한 맞대결이다. 주젭 과르디올라와 주제 무리뉴, 두 감독의 지략 싸움은 물론이고, 각각의 포지션을 가득 메운 스타 플레이어들의 화려한 라인업 역시 팬들의 이목을 사기에 충분하다. 스타급 선수들의 맞대결 역시 관전 포인트지만, 맨유의 거미손으로 불리는 다비드 데 헤아의 맨시티의 브라질 신성 에데르송의 첫 공식 맞대결 역시 경기의 볼거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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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가장 큰 관심사는 맨유의 추격이냐, 맨시티에 굳히기냐다. 15라운드를 치른 올 시즌 맨시티는 14승 1무(승점 43점)로 리그 독주 체제를 가동 중이다. 시즌 종료까지 많은 경기가 남았지만, 맨시티의 초반 행보는 여러모로 거세다. 이에 맞서는 맨유는 11승 2무 2패로 맨시티에 승점 8점 뒤진 승점 35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맨시티로서도 맨유로서도 이번 더비전은 시즌 우승 향방을 가릴 중요한 맞대결이다. 맨시티가 승리한다면 2위 그룹과의 승점 차는 더욱 벌어진다. 맨시티가 가장 바라는 시나리오다. 박싱 데이를 비롯한 12월 빡빡한 일정 역시 덜 부담스럽다. 맨유로서도 맨시티전에서 승리한다면 추격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 더비전 승리를 발판 삼아 상승 기류를 타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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