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버딘 감독' 맥이네스, 선덜랜드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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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 새 사령탑 선임 작업 더 어려워졌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스코틀랜드에서 애버딘의 돌풍을 이끈 데릭 맥인스 감독이 올 시즌 잉글랜드 2부 리그(챔피언십)로 강등된 선덜랜드로부터 받은 감독직 제안을 거절했다.

선덜랜드는 지난달 종료된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에서 최하위로 강등됐다. 그러면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도 팀을 떠났다. 다음 시즌 1년 만의 프리미어 리그 복귀를 노리는 선덜랜드는 하루빨리 새 사령탑을 선임해 프리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최근 선덜랜드가 접촉한 인물은 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맥인스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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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인스 감독이 이끈 애버딘은 올 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팀은 무패로 시즌을 장식한 명문구단 셀틱. 이 외에도 맥인스 감독은 올 시즌 애버딘을 스코티시컵, 스코티시 리그컵 결승에 올려놓았다. 애버딘은 이 두 대회에서도 '절대 강자' 셀틱에 발목을 잡히며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맥인스 감독의 지도력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선덜랜드는 끝내 맥인스 감독을 설득하지 못했다. 맥인스 감독은 잉글랜드 일간지 '가디언'을 통해 "최근 선덜랜드 구단 측과 대화를 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나는 애버딘에서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지난 세 시즌간 우리는 유로파 리그 예선에서 좌절했다. 이번에는 본선 진출을 꼭 이루고 싶다. 또한, 처음 애버딘에 왔을 때부터 추진한 신축 훈련장이 완성된 모습을 보고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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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선덜랜드 지역 언론은 맥인스 감독이 거절의 뜻을 밝힌 후 새 사령탑 후보로 나이젤 피어슨 前 레스터 시티 감독, 폴 램버트 감독 등을 거론하고 있다.

선덜랜드 외에 올 시즌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미들즈브러는 게리 몽크 前 스완지 감독, 헐 시티는 레오니드 슬러츠키 前 CSKA 모스크바 감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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