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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첼시 PL 최연소 해트트릭 & PL U21 세 번째 3G 연속 멀티골

AM 12:53 GMT+9 19. 9. 15.
타미 아브라함
타미 아브라함이 프리미어리그에서 3번째로 21세 이하 선수 중 세 경기 연속 멀티골 이상을 기록한 주인공이 됐다

▲ 첼시의 새로운 주포 타미 아브라함 
▲ 울버햄턴전에서 두 골 이상을 가동하며 21세 이하 선수 기준 세 번째로 3경기 연속 멀티골 달성
▲ 첼시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 달성(21세 347일)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새로운 디디에 드로그바가 탄생했다. 타미 아브라함이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울버햄턴전 주인공이 됐다.

첼시는 14일 밤(한국시각)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울버햄턴과의 원정 맞대결에서 5-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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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전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아브라함이다. 이날 아브라함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첼시의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33분에는 터닝 슈팅으로 울버햄턴의 포문을 열었고, 전반 41분에는 알론소가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다. 후반 10분에도 아브라함은 저돌적인 돌파에 이은 마무리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10분 득점 과정은 아브라함의 진가가 드러난 골 장면이었다. 아브라함은 절묘한 터치에 이은 유연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진을 완전히 무너뜨리며 득점포에 성공했다.

데이터 통계 업체 'OPTA'에 따르면 이날 해트트릭으로 아브라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세 경기 연속 멀티골 이상을 기록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이전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델레 알리가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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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전 이후를 기준으로 아브라함은 7골을 가동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게 다가 아니다. 아브라함은 21세 347일로 첼시 최연소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공교롭게도 아브라함은 자책골까지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해트트릭과 자책골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아브라함은 물론이고 첼시의 영건들 활약 또한 고무적이다. 아브라함의 해트트릭은 물론이고 피카요 토모리 역시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울버햄턴의 골망을 흔들었다. 여기에 조르지뉴는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도움을 기록했다.

고무적인 점은 올 시즌 첼시의 득점 기록이다. 5경기에서 첼시는 11골을 가동했고, 첼시의 11골 모두 21세 이하 잉글랜드 출신 선수들이 터뜨렸다. 프리미어리그 최초 기록이다.

종전 10골 연속 21세 이하 잉글랜드 선수들이 기록한 건 20년 전 리즈 유나이티드가 마지막이었다. 램파드 체제에서 유소년팀 출신 선수들 중용을 약속한 듯, 첼시의 영건들은 감독 기대치에 부응하며 점차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사진 = 게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