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지 "벵거 재계약, 아스널 안정시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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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기간 1년 남은 아론 램지 "벵거 감독 거취 명확해졌으니 팀도 강해져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스널 미드필더 아론 램지(26)가 지난달 종료된 올 시즌과 달리 다음 시즌에는 팀이 한층 더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축구를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올 시즌 아스널의 프리미어 리그 성적은 5위. 아스널이 마지막으로 프리미어 리그 4위권 밖으로 밀려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획득에 실패한 건 1995-96 시즌. 이후 아스널은 벵거 감독 부임 후 무려 20년 연속으로 프리미어 리그 4위권 진입에 성공했으나 올 시즌 5위에 그치며 위기를 맞았다. 그나마 아스널은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위안거리를 남겼으나 챔피언스 리그 진출 실패의 충격은 여전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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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아스널은 올 시즌 내내 계약 종료를 앞둔 아르센 벵거 감독의 거취 문제로 잡음이 많았다. 벵거 감독 또한 시즌 내내 재계약 여부를 밝히지 않아 소문만 무성한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아스널 구단은 프리미어 리그 시즌이 종료된 후 팀이 FA컵 결승전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하자 벵거 감독과 2년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

이에 램지는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소문만 많으면 선수들에게 상황이 어려워지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수라면 그런 소문을 신경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면 불안감이 생긴다. 그러나 이제 벵거 감독이 거취를 밝히면서 우리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가 팀에 남게 돼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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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지는 "벵거 감독의 재계약이 다음 시즌 시작부터 우리가 강한 모습을 보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는 물론 그를 위해서라도 다음 시즌에는 더 강해지겠다"고 다짐했다.

아스널은 내달 초 호주 투어를 시작으로 미국을 거쳐 영국 런던에서 열릴 에미레이츠컵으로 올여름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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