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오네 "그리즈만 빅클럽 이적설, 기뻐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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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맨유 이어 바르셀로나 이적설…시메오네 감독 "우리가 잘 키웠다는 증거"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간판 공격수 앙트완 그리즈만(26)의 잇따른 이적설이 자신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리즈만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설은 사실 지난 시즌 중반부터 마치 이미 확정된 사안인 것처럼 보도됐다. 그러나 아틀레티코는 미성년자 선수를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을 어기면서 영입했다는 이유로 내년 1월까지 새 선수 등록이 금지되는 중징계를 받았다. 이 때문에 그리즈만 또한 올여름 자신을 떠나보내면 대체 선수를 영입할 수 없는 아틀레티코에 남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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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그리즈만의 이적설이 또 제기됐다. 이번에 제기된 그의 행선지는 바르셀로나. 현지 언론은 네이마르의 PSG 이적 가능성에 대비해 바르셀로나가 그리즈만 영입을 계획 중이라고 보도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에 최근 아우디 컵에 참가해 현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그리즈만의 이적설이 나와 기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세계 최고의 팀이 그리즈만을 원한다는 건 기뻐할 일이다. 이는 우리가 무언가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일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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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시메오네 감독은 "그리즈만은 우리 팀이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고싶어 한다. 우리에게는 그의 존재가 큰 도움이 된다"며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2014년 7월 이적료 약 3천만 유로(당시 환율 기준, 한화 약 412억 원)에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하던 그리즈만을 영입했다. 이후 그는 아틀레티코에서 지난 3년간 160경기 83골 20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그리즈만은 작년 발롱도르 최종후보 3인에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정상급 선수 반열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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