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추천한 토트넘 스카우트, 유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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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유벤투스, 지난 2월 토트넘 떠난 스카우트 데이비드 웹에게 접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토트넘의 손흥민을 영입을 처음 추진한 스카우트 데이비드 웹이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에 합류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이 2년 전 손흥민을 영입할 때 그를 구단에 추천한 인물로 폴 미첼 수석 스카우트가 지목됐었다. 그러나 사실 토트넘에 손흥민 영입을 처음으로 추천한 스카우트는 웹이다. 과거 본머스 스카우트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는 웹은 자신이 나서 토트넘에 손흥민과 키에란 트리피어 영입을 추진했다. 그는 본머스의 2부 리그 시절에도 선수단 구성에 일조하며 팀의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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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은 지난 2월 수석 스카우트인 미첼이 토트넘 운영진과의 마찰을 이유로 오랜 갈등 끝에 구단을 떠나자 그와 함께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그는 몇몇 프리미어 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복수의 이탈리아 언론 보도를 인용해 수년간 세리에A의 절대강자 유벤투스가 웹을 영입하는 데 관심을 내비쳤다고 밝혔다. 웹은 토트넘에서 선수 발굴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인 'head of elite potential identification'으로 활동했다. 그는 2015년부터 지난 2월까지 타 팀에서 활약 중인 선수 중 토트넘이 영입할 만한 선수를 찾아 구단에 추천하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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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지난여름 곤살로 이과인, 다니 알베스 등 스타급 선수를 영입했다. 그러면서 유벤투스는 자연스럽게 올 시즌 세리에A 6년 연속 우승,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도전할 탄탄한 전력을 구축했다.

그러나 올 시즌 유벤투스 선수단의 평균나이는 28.2세. 게다가 주전급 선수 중 20대는 미랄렘 퍄니치(27), 파울로 디발라(23), 곤살로 이과인(29) 정도가 전부다. 즉, 유벤투스는 현재 전성기를 구가 중인 선수들로 우승을 노리는 사이에 미래를 위한 투자 또한 아낄 수 없다. 이 때문에 유벤투스는 선수의 능력을 보는 안목이 검증된 스카우트를 영입해 미래에 대비하겠다는 목적으로 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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