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득점 1위' 콸리아렐라가 말하는 상승세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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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 중인 콸리아렐라가 상승세 비결로 자신에게 두 번의 기회를 준 삼프도리아 구단을 꼽았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파비오 콸리아렐라는 과거 우디네세에서 활약했던 안토니오 디 나탈레의 뒤를 이은 노년 가장 그리고 대기만성형 공격수의 교과서로 불린다.

올 시즌 콸리아렐라는 쟁쟁한 공격수들 사이에서 21골을 가동하며 밀란의 크지슈토프 피옹테크와 함께 세리에A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1983년생인 이 노장 공격수는 올 시즌 자신의 커리어 최다 리그 득점 기록은 물론이고, 삼프도리아 공격 그 자체로서 지금까지 21골 7도움으로 노년 가장의 표본으로 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콸리아렐라는 올 시즌 평균 130분당 한 골(경기당 0.73골)씩 기록 중이다. 어시스트 기록 또한 370분당 한 개씩을 기록하며 삼프도리아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신계 공격수들의 활약에 저조해보일 수 있지만, 콸리아렐라의 기록 또한 무시할 수는 없다. 게다가 콸리아렐라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는 호날두보다 골 수가 더 많다. 어시스트 기록 또한 마찬가지.

게다가 올 시즌 삼프도리아가 리그에서 기록한 51골 중 28골이 콸리아렐라를 거쳐 나왔다. 골이면 골, 연계면 연계 부족한 게 없는 콸리아렐라의 올 시즌 퍼포먼스다. 그리고 콸리아렐라는 자신이 올 시즌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는 이유로 삼프도리아 구단을 꼽았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지금의 그는 흡사 '두 번째로 유스팀에 입단한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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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콸리아렐라는 자신이 올 시즌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는 이유로 삼프도리아 구단을 꼽았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지금의 그는 흡사 두 번째 유소년 시절을 보내는 것 같다.

콸리아렐라는 11일(현지시각)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삼프도리아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탈리아의 제노아 지역 매체 '일 세코로 19'를 인용한 인터뷰에서 그는 "적어도 삼프도리아는 내게는 전부나 다름없다"라며 구단에 대한 소속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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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나는) 삼프도리아에 너무나도 많은 빚을 지고 있다. 삼프도리아의 유니폼을 처음으로 입었을 당시에도, 그들이 내게 주는 믿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삼프도리아는 나로 하여금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게 해줬다"라고 덧붙였다.

그도 그럴 것이 콸리아렐라가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삼프도리아 입단 이후였다. 토리노 유소년팀 출신인 콸리아렐라는 이후 여러 클럽을 전전하던 중 2006년 삼프도리아에 입성했고 생애 첫 아주리 군단 입성에 성공했다.

이후 콸리아렐라는 우디네세와 나폴리 그리고 유벤투스와 토리노를 거쳐 2016년 삼프도리아로 복귀했고 지난 시즌부터 정점을 찍기 시작했다. 그리고 올 시즌 마침내 생애 첫 리그 20호 골을 돌파한 콸리아렐라다.

이를 의식하듯 콸리아렐라는 "그리고 이제 삼프도리아는 나로 하여금 두 번째 유소년 생활을 살게끔 해주고 있다. 이는 나로 하여금 만족감을 주고 있으며, 흡사 집에 있는 것과 같은 기분을 들게 해준다. 팬들은 물론 이 도시가 내게 주는 애정에 대해서도 느껴진다"라며 구단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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