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팀 찾는 즐라탄, 훈련은 맨유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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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모비치, 재계약 포기한 맨유에 남아 재활 훈련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결별이 확정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가 새 팀을 찾을 때까지는 소속팀에 남아 재활 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4월 안더레흐트와의 유로파 리그 4강 2차전 경기 도중 공중볼 경합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이 반대로 꺾이며 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이미 미국으로 건너가 수술을 받은 그는 빨라도 내년 1월까지는 다시 실전을 소화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 때문에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종료되는 그의 거취는 불투명해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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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10일(한국시각) 발표한 잔류 선수 명단(retained list)에 이브라히모비치를 포함하지 않았다. 잔류 선수 명단은 프리미어 리그 매 구단이 시즌이 끝난 후 계약이 종료된 선수 중 붙잡기로 한 이들의 이름을 포함해 공개하는 엔트리. 그러나 맨유는 올여름 잔류 선수 명단에 계약이 종료된 이브라히모비치를 포함하지 않았다. 즉, 현재 부상 중인 이브라히모비치는 소속팀이 없는 셈.

그러나 이브라히모비치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때까지 친정팀 맨유에 남아 재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맨유가 지난달 종료된 올 시즌 28골을 몰아치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이 리그컵은 물론 유로파 리그 우승을 차지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운 이브라히모비치에게 구단 훈련과 의료 시설을 모두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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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달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무릎 수술을 받은 후 영국 맨체스터로 돌아가 재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미 그는 맨유의 캐링턴 훈련장에서 개인 트레이너 다리오 포트와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대다수 맨유 선수는 시즌이 종료된 후 휴가, 대표팀 차출 등을 이유로 맨체스터를 떠난 상태. 이 와중에 이브라히모비치는 훈련장에 남아 재기를 목표로 땀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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