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투스 감독, "호날두, 몇 골 넣을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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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포르투갈의 산투스 감독이 에이스 호날두에 대해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포르투갈 대표팀 사령탑 페르난두 산투스가 유벤투스 이적 후 무득점에 그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산투스 감독은 9일(한국시각) 이탈리아와의 맞대결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호날두가 이탈리아에서 몇 골을 넣을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의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산투스 감독은 호날두에 대한 질문에 "조금 기다려라. 그러고 나서 호날두가 이탈리아 무대에서 얼마나 많은 골을 넣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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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전에 대해서는 "이탈리아는 러시아 월드컵에 없었지만, 이들을 상대하기란 쉽지 않다. 폴란드와의 맞대결에서 이탈리아가 전반 고전하고 있던 모습을 봤다. 그러나 이탈리아 대표팀은 월드컵 무대에 나서지 못한 이후, 자신들의 가치를 보여주기 위한 결단력을 내린 상황이다. 이탈리아전은 멋진 경기가 될 것이며, 두 팀 모두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3경기 무득점, 호날두의 이탈리아 세리에A 입성 이후 성적표다. 유럽 대항전 우승을 목표로 호날두를 데려왔던 유벤투스지만, 현재까지 그가 보여준 성적표는 기대보다는 실망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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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직은 적응이 필요한 호날두다. 이제 세 경기다. 세계 최고의 골게터 중 한 명으로 불린 그지만, 이탈리아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9년이란 긴 시간 함께 했던 레알이 아닌 유벤투스 소속으로 경기에 나서는 만큼 새로운 리그와 팀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다는 평이다. 

유벤투스에서의 무득점을 인지한 탓인지, 호날두는 9월 A매치 기간을 반납하며 팀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이를 두고, 산투스 감독은 호날두가 얼마나 많은 골을 넣을지는 지켜볼 문제라며 대표팀 에이스를 감쌌다. 섣부른 판단보다는 일단 믿고 기다리는 게 맞다는 의견이었다.

일단 호날두는 A매치 기간 개인 훈련을 통해, 유벤투스 적응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오는 16일 밤 사수올로와의 리그 4라운드 출격을 앞두고 있다. 과연 호날두가 사수올로전을 통해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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