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전 패’ 크로스-귄도간 “너무 안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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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너무 안일했다", 귄도간 "평가전이라 다행"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독일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와 일카이 귄도간이 브라질과의 경기 패배 후 소감을 밝혔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독일 축구 대표팀이 독일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이자 현 세계랭킹 1위 독일은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하며 어떤 선수가 선발로 출전해도 패배를기록하지 않으며 22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독일은 4일전 열린 스페인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던 7명의 선수를 선발 출전 시키며 변화를 줬다. 독일은 여전히 강력 했지만, 브라질의 승리에 대한 의지는 더욱 강력했다. 결국, 전반 37분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에게 선취골을 허용한 독일은 경기 종료까지 동점골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홈 경기장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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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독일 미드필더 크로스와 귄도간이 패배의 이유를 밝혔다.

먼저 크로스는 “전반 보다는 후반이 좀 나았다. 그러나 부정적인 부분이 긍정적인 부분보다 훨씬 많았다”라고 말한 뒤 “사람들이 말하는 것만큼 그리고 우리가 생각했던 것 만큼 우리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몇몇 선수들이 찬스를 만들긴했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안일하게 플레이했다. 하지만 브라질을 그렇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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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도간 역시 동료 미드필더 크로스와 비슷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밝은 부분이 약간 있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어두운 부분 또한 많았다”라며 “우리는 간단한 실수들을 했다. 그리고 브라질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기회를 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월드컵 전에 발전시켜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보여줬다. 나 역시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경기가 단지 (월드컵이 아닌)평가전이었다는 사실에 신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안도감을 나타냈다.

비록 평가전이긴 하지만 에이스 ‘네이마르’없이 세계 최강 독일을 꺾은 브라질 대표팀은 최근 A매치 9경기 무패(17골 2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다가올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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