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범수 에디터] 바르셀로나의 발베르데 감독이 메시를 같은 팀으로 두어 안심된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후임으로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을 영입했다. 발베르데 감독은 라 리가 다수의 팀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감독이다. 또한 기존의 선수단을 잘 활용하는 유연한 감독으로 여겨져 바르셀로나에게 필요한 유형의 감독이라고 평가 받는다.
발베르데 감독은 프리시즌 기자회견을 통해 바르셀로나 선수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메시에 대해 “메시는 어느 자리에서도 훌륭한 활약을 펼칠 수 있는 특별한 선수다. 메시가 우리 팀에 있어서 안심이 된다. 그를 상대로 만났을 때 그를 막을 수 있는 선수를 찾기가 어려웠다”며 메시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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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재계약에 대해서도 답했다. “그의 재계약을 논하기에는 이르다. 이니에스타는 팀에서 매우 행복하다. 우리는 그의 활약을 지켜볼 것이다. 그와 같은 수준의 선수를 찾기는 매우 어렵다”고 답했다.
또한 발베르데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에 대해 “최고의 사인은 지금 나의 팀 선수들이다. 새로운 계약이 있다면 좋을 것이다. 클럽은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현재의 선수단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최고 수준의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이 선수들로 최고의 전력을 만들어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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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르셀로나는 지난 5일 (한국시간) 메시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함께 본격적으로 프리시즌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 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한 만큼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에 대한 각오가 남다르다. 새로운 감독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바르셀로나의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