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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 '14년 만'에 수비수 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 [오피셜]

[골닷컴, 런던] 이성모 기자 = 리버풀의 핵심 수비수 반 다이크가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수비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14년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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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PFA(선수협회) 측은 28일(현지시간) 반 다이크를 올해의 선수상 최종 수상자로 발표했다. 당초 반 다이크 혹은 스털링(맨시티)가 유력할 것이라고 예상됐던 상황 속에서 이번 시즌 수비수로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반 다이크가 최종적으로 낙점된 것이다. 

한편, 반 다이크 이전까지 마지막으로 이 상을 수상했던 수비수는 2004/05시즌 첼시의 존 테리였다. 당시 존 테리는 팀이 최소 실점(15실점)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해 이 상을 수상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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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가 이번 시즌 리버풀의 리그 우승 도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과연 그도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는 2경기가 더 지난 후에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출처=리버풀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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