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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 UEFA 챔피언스 리그

'무실점 행진' 키엘리니 "수비 더 잘해야"

AM 7:49 GMT+9 17. 5. 4.
Giorgio Chiellini Leonardo Bonucci Juventus Champions League
챔스 6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한 키엘리니 "수비 더 잘할 수 있어"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유벤투스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 리그 6경기 연속 무실점 금자탑을 세운 지오르지오 키엘리니(32)가 아직 발전할 여지가 남아 있다며 팀의 분발을 촉구했다.

유벤투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AS 모나코를 상대한 2016-17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곤살로 이과인이 두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승리했다. 원정에서 두 골이나 넣고 무실점으로 승리한 유벤투스는 오는 10일 2차전 홈 경기에서 세 골 차로 패하지 않는 한 2년 만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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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과인의 두 골 만큼이나 더 큰 관심을 받은 건 유벤투스가 펼친 막강한 수비력이다. 유벤투스는 경기 초반 상대 공격수 킬리얀 음바페의 빠른 발에 당하며 몇 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이내 안정감을 되찾으며 경기를 장악했다. 결국, 유벤투스는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작년 12월 디나모 자그레브전 2-0 승리를 시작으로 포르투(16강 1, 2차전), 바르셀로나(8강 1, 2차전)에 이어 모나코마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유벤투스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여섯 경기 연속으로 무실점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키엘리니는 경기 후 아일랜드 TV 'RTE'를 통해 "원정에서 2-0 승리는 결정적인 결과"라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그는 이내 "더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 특히 우리는 더 좋은 수비를 할 수 있는 팀이다. 다만 오늘 경기가 열리기 전 2-0으로 승리할 수 있다고 누군가 말해줬다면 우리는 꿈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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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리니는 "(결승전이 열리는) 카디프로 가는 꿈이 나날이 현실이 되고 있다"고 기뻐했다.

유벤투스가 예상대로 오는 2차전에서 4강 통과를 확정하면,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승자와 오는 6월 4일 결승전에서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