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5승 5패보단 10무를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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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EPL 20경기 무패행진…그러나 절반이 무승부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무려 6개월째 패하지 않고도 프리미어 리그 6위로 떨어진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지금 당장 순위에 신경 쓸 필요는 없다며 여유를 보였다.

맨유가 마지막으로 패한 프리미어 리그 경기는 지난 10월 첼시에 0-4로 대패한 9라운드 원정. 이후 맨유는 무려 20경기 연속으로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오랜 기간 무패행진을 이어온 팀 또한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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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맨유가 패하지 않은 지난 20경기 중 10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게다가 맨유는 지난 9경기에서 3승 6무로 패하지만 않았을 뿐 오히려 성적 자체는 부진에 더 가까웠다.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한 팀이 20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건 16회. 이 중 맨유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기록된 20경기 연속 무패행진 기간 중 가장 낮은 승점을 획득한 팀이다. 실제로 현재 맨유의 성적은 프리미어 리그 6위.

이에 무리뉴 감독은 아직 순위에 연연할 시점은 아니라며 패하지 않는 습관을 유지하면 장기적으로 지금 당장 더 높은 순위에 오르는 것보다 팀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지 언론을 통해 "우리가 지지 않는 팀이 된 데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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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10무는 곧 승점 10점"이라며, "5승 5패는 승점 15점이다. 물론 10점보다 15점이 낫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본다면 팀에는 10경기에서 10무를 하는 게 5승 5패보다 낫다. 이는 우리가 지지 않는 팀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9경기를 남겨둔 맨유는 현재 한 경기를 더 치른 4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4점 차로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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