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베일 영입 시도하는 건 시간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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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영입설 부인한 무리뉴 "떠날 생각 없는 선수 노릴 이유 있나?"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오랜 기간 구단이 노린 것으로 알려진 가레스 베일(28)을 영입할 계획을 세운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베일이 맨유와 연결된 건 과거 루이 판 할 감독이 팀을 이끌었을 때부터다. 베일이 소속팀 레알에서 잦은 부상 탓에 지난 시즌 출전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자 한때 토트넘에서 활약한 그의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복귀설은 더 강력히 제기됐다. 그러나 정작 베일은 레알에서 겪은 상황에 단 한 번도 불만을 표출하지 않았고, 최근에는 레알을 떠날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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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무리뉴 감독 또한 맨유가 베일 영입을 시도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최근 투어 일정을 소화 중인 미국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베일이 레알을 좋아하는 건 확실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어느 시점에서도 베일이 레알을 떠나고 싶어한다는 의지를 우리에게 보이지 않았다"며, "그런데 왜 우리가 그를 영입하는 데 시간과 힘을 낭비해야 하나?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최근 제기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설도 비슷하다. 선수에게는 지켜야 하는 계약 조건이 있다. 게다가 두 선수 모두 레알에서 활약하는 데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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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무리뉴 감독은 이에 앞서 호날두가 레알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히며 맨유 복귀설이 제기된 데에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이라고 잘라 말하기도 했다.

대신 맨유는 올여름 에버튼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 벤피카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를 영입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유는 현재 중앙 미드필더 추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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