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가 직접 밝힌 아약스 제압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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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가 직접 밝힌 아약스 제압 비결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스몰링에게 빌드업을 하지 말라고 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포르투갈의 Lisbon's Faculdade de Motricidade Humana University에서 축구 코칭을 전공하는 대학원생들을 상대로 특강을 했다. 무리뉴는 특강 중에 아약스를 상대한 유로파리그 결승전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무리뉴는 "나는 아약스 경기를 여덟 경기나 봤다. EPL에서는 보통 두 세 경기를 본다. 이미 상대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럽 무대에서는 그렇지 않다"라며 "분석은 우리가 어떻게 경기할지를 결정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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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는 "그들이 센터백으로부터 플레이하도록 만들었다. 오른쪽 센터백인 데 리흐트를 막고 왼쪽 센터백인 데이빈슨 산체스가 빌드업의 시작점이 되도록 유인했다. 산체스가 더 문제를 많이 갖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포그바의 슈팅이 산체스를 맞고 굴절되어 경기의 균형을 깬 이후에 맨유의 진영은 더 내려앉았다. 이후 무리뉴는 포그바에게 맨유 수비와 미드필드 사이에서 플레이하던 클라센을 견제하라고 지시했다.

무리뉴는 "우리는 측면과 중앙 공간을 잘 메꿨다. 아약스가 측면 윙어에게 공을 건네면 우리 풀백들이 빠르게 압박했고 에레라가 그 주변 공간을 커버하는 식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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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는 "사람들은 아약스가 아름다운 축구를 한다고 말했다. 나는 선수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름다운 축구라고 말했다"며 "나는 스몰링에게 '너로부터 시작되는 빌드업에 확신이 가지 않는다'고 농담을 건넸다. 아약스는 높은 지역에서 볼을 재탈환하는 데에 능했기 때문에 그러한 상황을 원천 차단한 것이다. 우리는 길게 빌드업을 했다. 공이 없는데 그들이 어떻게 압박을 하겠는가?"라고 말했다.

무리뉴는 아약스를 제압하고 맨유에게 사상 최초로 유로파리그 컵을 안겼다. 이로써 맨유는 내년 시즌 챔스에도 진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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