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구장 최다 득점GOAL

메날두 그리고 앙리와 토티의 공통점은?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리고 티에리 앙리와 프란체스코 토티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네 명의 선수 모두, 각자 소속팀(전 소속팀 포함) 홈구장 최다 득점 기록을 자랑한다. 이들 외에도 하얀 펠레로 불렸던 1980년대 브라질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 지쿠와 맨체스터 시티의 리빙 레전드 세르히오 아구에로 또한 홈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본 매체 '글로벌 에디션'은 6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각 구장별 득점자 탑 10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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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예상대로 리오넬 메시다. 바르셀로나 홈구장 캄노 우에서만 무려 369골을 가동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기록 제조기다. 627골을 가동하며,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다. 2위는 세사르(232골)보다 395골이나 많다. 3위 쿠발라(194골)와 4위 수아레스(191골)의 득점 기록을 더 해도, 10골이나 더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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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뒤를 이은 선수는 브라질의 하얀 펠레 지쿠다. 플라멩구 레전드 지쿠는 브라질 축구 성지로 불리는 마라카낭에서 333골을 가동했다. 참고로 지쿠는 공격수보다는 미드필더에 가깝다. 지쿠 활약 당시 브라질이 월드컵 우승에 실패하면서, 저평가되고 있지만, 펠레와 호나우두 사이 브라질 최고 스타 플레이어였다. 플라멩구에서만 508골을 가동하며, 플라멩구 역대 최다 득점을 보유 중이다. 그리고 1979년에만 단일 시즌 81골을 가동하며, 플라멩구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달성했다.

3위는 호날두다. 호날두의 경우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면서 244골을 가동했다. 현재는 유벤투스 소속이다. 레알 소속으로만 호날두는 438경기에서 450골을 터뜨렸다. 경기당 한 골이 넘는 수치다. 당연히 레알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포를 가동한 선수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네 번째는 프란체스코 토티다. 로마의 황제로 불린 원클럽맨이다. 로마에서만 785경기를 소화했다. 당연히 최다 출전 기록 보유자다. 로마에서만 307골을 가동하며, 로마 역사상 최다 득점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로마와 라치오의 홈구장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는 193골을 넣었다.

그 다음 선수는 리버풀의 전설 이안 러시다. 185골을 가동했다. 리버풀에서 660경기에 나와 346골을 가동했다. 리버풀 최다 득점 기록이다.

6위는 클럽 아메리카 레전드 자구에다. 멕시코 대표팀 공격수로서 84경기에 나와 30골을 가동했다. 그리고 그는 멕시코 프리메라 디비전에서만 209골을 터뜨렸다. 클럽 아메리카 홈구장인 아스테카에서 159골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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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세르히오 아구에로다. 2010년대 맨체스터 시티 최고 공격수로 불리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만 145골을 터뜨렸다. 맨시티 소속으로 254골을 가동했다. 리그에서만 180골을 넣었다. 유럽 대항전에서도 41골로 맨시티 구단 역사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8위는 맨유 전설 보비 찰턴이다. 맨유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 주인공은 웨인 루니지만, 찰턴은 맨유의 홈 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만 138골을 넣었다.

9위는 아스널의 왕으로 불렸던 티에리 앙리다. 앙리는 아스널 소속으로만 228골(377경기)을 가동했다.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75골로 아스널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 중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 35골로 아스널 최다 득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03/2004시즌 아스널의 무패 우승 당시 30골을 가동하며, 작은 아이를 찾아 떠난 로빈 판 페르시와 함께 아스널 소속 단일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 공동 선두를 기록 중이다. 앙리가 한창 활약할 당시 아스널의 홈구장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이 아닌 하이버리였다. 이제는 과거가 된 하이버리에서 앙리는 137골을 가동했다.

마지막 10위는 마르틴 팔레르모다. 축구 팬들에게는 1999 코파 아메리카 콜롬비아전에서 세 번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선수로도 유명하다. 보카 주니어스의 홈 구장 봄보네라에서 129골을 가동했다. 참고로 팔레르모는 1997년부터 2001년 그리고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보카 주니어스에서 뛰었다. 은퇴 후에는 감독으로 변신했다.

사진 =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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