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마지막 1초까지 고통 감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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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eth Copley
맨유,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로파 리그 결승전 진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유로파 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한 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맨유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셀타 비고를 상대한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4강 2차전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맨유는 1, 2차전 합계 2-1로 승리하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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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차전 원정에서 승리한 맨유는 전반전 마루앙 펠라이니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다만 맨유는 85분 파쿤도 론칼리아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만약 맨유가 남은 5분 사이에 추가 실점을 허용해 1-2로 패했다면,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셀타 비고가 결승에 오르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BT 스포트'를 통해 "우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고통스러워해야 했으며 경기는 마지막 1초까지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1차전에서는 우리가 더 좋은 팀이었지만, 기회를 다 살리지 못하며 오늘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유로파 리그에서 14경기를 치르며 결승까지 올랐다"며, "우승까지 한다면 대단한 업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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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세 경기를 남겨둔 현재 4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4점 차로 뒤진 채 6위에 머물러 있다. 만약 맨유가 프리미어 리그 4위권에 진입하지 못하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할 유일한 방법은 유로파 리그 우승이다.

한편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서 맨유와 상대할 팀은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 올 시즌 유로파 리그 결승전은 오는 25일 새벽 3시 45분 스웨덴 솔나의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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