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데 헤아 잔류 천명 "남아주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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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올 시즌 일찍 접은 데 헤아, 다음 시즌도 맨유에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6)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 헤아는 지난 15일(한국시각) 토트넘과의 프리미어 리그 36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이 토트넘전이 끝난 후 잔여 경기에서 세르히오 로메로와 조엘 페레이라를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무리뉴 감독은 18일 새벽(한국시각)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프리미어 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로메로를 골키퍼로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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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리뉴 감독이 남은 경기에서 로메로와 페레이라를 활용하겠다고 밝힌 표면적인 이유는 두 가지다. 첫번째는 맨유가 유로파 리그에서는 대다수 경기에서 로메로를 주전 골키퍼로 기용한 만큼 결승전에서도 그를 신임하겠다는 게 무리뉴 감독의 생각이다. 이 때문에 로메로는 실전 감각 유지 차원에서 사우샘프턴과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또한, 무리뉴 감독은 이미 프리미어 리그 4위권 진입이 좌절돼 결과에 큰 의미가 없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최종전에서는 20세 신예 페레이라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두고 현지 언론은 최근 2년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제기된 데 헤아가 결국 올여름 맨유를 떠나는 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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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0-0 무승부로 끝난 사우샘프턴전 이후 현지 언론을 통해 "다비드(데 헤아)는 세계 최고다. 우리는 그를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다비드가 올여름 프리시즌 첫 경기가 될 LA 갤럭시전에 나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맨유는 오는 21일 밤 11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 리그 최종전, 25일 새벽 3시 45분 아약스와의 유로파 리그 결승전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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