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맨시티 DF' 라포르트, 스페인 대표팀 합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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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센터백 라포르트가 프랑스가 아닌 스페인 대표팀 일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정황상 이번 여름 개최를 앞둔 UEFA 유럽선수권대회 2020에서 무적 함대 일원으로 나설 전망이다. 단, 조건이 하나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라포르트의 스페인 대표팀 합류를 승인했을 경우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11일 밤(한국시각) 프랑스 태생 맨시티 수비수 라포르트의 스페인 대표팀 합류 가능성을 전했다. 매체는 이번 여름 열리는 유로2020에서 라포르트가 스페인 대표팀 일원으로 대회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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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 또한 스페인 축구협회에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을 소화했던 라포르트의 합류 가능성을 문의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페인 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라포르트의 스페인 대표팀 합류 가능성을 문의했다. FIFA가 승인할 경우, 라포르트는 오는 5월 21일로 예정된 스페인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라포르트의 경우 프랑스 태생이지만, 스페인 무대에 더욱 친숙하다. 스페인 명문 빌바오 출신이며, 빌바오에서의 활약을 밑바탕 삼아 맨시티로 둥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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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에는 디아스와 스톤스 체제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밀렸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카드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에도 프랑스 대표팀과는 유독 연이 없다. 2011년 프랑스 17세 이하 팀을 시작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소화했지만 데샹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프랑스 자체가 선수진이 탄탄한 것도 이유지만, 데샹 감독 자체가 라포르트를 선호하지 않은 게 문제다.

프랑스와 대조적으로, 스페인의 경우 센터백 경쟁이 상대적으로 치열하지 않다. 라포르트로서는 여러모로 매력적인 제안이다. 물론 FIFA가 승인하지 않는다면 라포르트의 스페인 대표팀 합류는 물 건너가지만.

사진 = Getty Images / 마르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