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때랑 달라졌어" 황제 호나우두가 본 호날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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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aldo Juventu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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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NALDO 호나우두가 또 다른 RONALDO 호날두에게 ▲ 호나우두가 본 호날두 "40살까지 뛰기 위해 노력할 선수" ▲ 레알 그리고 유벤투스에 대해서는 "레알 때와 지금은 다른 것 같다"고 평가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레알에서 봤던 호날두랑 지금의 호날두는 다르다. 이제 그는 스스로를 관리할 줄 아는 선수가 됐다"

아재들의 레전드 호나우두가 한 때는 우리형으로 불렸던 호날두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 시절과 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호나우두와 호날두는 'Ronaldo'라는 철자를 공유하는 시대의 아이콘이다. 'RONALDO'라는 철자 자체가 포르투갈어지만, 본토 포르투갈어로 'Ronaldo'는 호날두로, 브라질식 포르투갈어에서는 'Ronaldo'가 호나우두로 불린다. 참고로 브라질의 호나우지뉴 또한 'Ronaldo(호나우두)'다. 다만 작은 호나우두를 뜻하는 '호나우지뉴'라는 애칭을 썼고,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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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철자 이외에도, 호나우두와 호날두 모두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고, 세리에A 역사 한 페이지를 장식한 레전드다. 

그렇다면 호날두에 대한 호나우두의 생각은 어떨까?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호나우두는 호날두가 부폰이나 긱스 같은 선수 만큼 오랜 시간 그라운드를 누빌 것 같으냐는 질문지에 "확신할 수 없지만, 호날두라면 그렇게 하려고 노력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그는 "지금의 호날두는 내가 레알에서 봤던 선수와는 다른 것 같다. 이제는 스스로 자기 자신을 관리하는 법에 대해 알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사수올로전에서 보여준 모습을 봤다면, 그는 경기 내내 그림자처럼 있었지만, 단 1분 만에 상대를 무너뜨렸다"라며 호날두의 결정력을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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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가 갑작스레 호날두에 대한 생각을 밝히게 된 배경에는 오는 18일 새벽으로 예정된 인테르와 유벤투스의 '이탈리안 더비' 때문이다. 호나우두의 경우 AC 밀란에서도 뛰었지만, 은퇴 후에는 자신이 전성기를 보냈던 인테르를 응원하고 있다. 

인테르와 유벤투스의 올 시즌 첫 이탈리안 더비는 두 팀의 175번째 맞대결이다. 역대 전적은 유벤투스가 앞서고 있다. 유벤투스는 인테르를 상대로 84승 44무 46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전적에서도 유벤투스가 인테르를 앞서고 있다. 특히 유벤투스는 2017/2018시즌 이후 인테르가 유일하게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한 상대다. 최근 7경기 전적만 살펴봐도 2무 5패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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