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나비 케이타와 재계약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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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강력히 원한 RB 라이프치히 미드필더 케이타, 재계약은 안 할 가능성 크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호시탐탐 노린 RB 라이프치히 미드필더 나비 케이타(22)가 올여름에는 팀에 남을 계획이지만, 재계약을 맺지는 않을 전망이다.

케이타는 올여름 리버풀이 가장 강력히 원한 영입 대상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승격팀 라이프치히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 케이타는 8골 7도움을 기록하며 탄탄한 공격 능력을 선보이면서도, 경기당 평균 태클 2.6회와 가로채기 2.6회로 상대 공격의 예봉을 차단하는 데도 탁월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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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리버풀은 올여름 케이타를 영입해 중원을 보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라이프치히의 랄프 랑닉 단장과 랄프 하센휘틀 감독이 절대 그를 놓아줄 수 없다고 밝혀 리버풀은 일단 한발 물러섰다.

그러나 랑닉 단장은 오는 2020년까지 라이프치히와 계약을 맺은 케이타가 새로운 조건으로 계약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다. 그는 독일 일간지 '빌트'를 통해 "케이타와 재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확신하지는 않을 것이다. 한 가지 확신할 수 있는 건 그가 올 시즌에는 우리 팀에서 뛴다는 사실이다. 나머지는 올 시즌 팀과 그의 성적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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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닉 단장은 그러면서도 "케이타의 이적 조건은 이적료가 문제가 아니다"라며, "우리는 5년에 걸쳐 그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처음으로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한 현시점에서 그렇게 육성한 선수를 놓아주는 건 합리적이지 않다. 우리는 성공적인 구단이 되기를 원한다. 이는 우리 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잃을 수 없다는 뜻"이라며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한편 케이타 영입이 어려워진 리버풀은 올여름 모하메드 살라와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이어 리버풀은 헐 시티 측면 수비수 앤디 로버트슨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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